누군가를 이유 없이 이렇게 사랑하게 되는 게 가능할까? 학교 다닐 때는 그녀의 외모에, 사회에 나와서는 그녀의 배경을 알고 접근해온 남자들을 거들떠도 안 본 그녀의 눈에 들어온 해신이라는 남자. 늘 커피향이 나는 그의 모습에 예반은 매일 커피를 산다.
이 해신 이 남자 때문에 커피에 중독 되어 버릴 것 같다.
사랑해…라는 이 말이 이렇게 하고 싶어질 줄은 몰랐다. 그 남자를 붙잡아 자신의 옆에 두고 싶다. 이별하는 순간조차도 담담하게 상대를 떠나보내는 남자의 무심한 눈동자에 자신이 담겼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왜 자신은 그 때 그 남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을까?
매일 아침, 보게 되는 하얀 셔츠의 그의 모습에 심장이 미칠 듯이 뛰어댄다. 평범한 외모에 비해 깨끗한 피부와 긴 속눈썹, 게다가 그 말할 수 없는 묘한 분위기. 정말이지 손에서 놔주고 싶지가 않다. 그의 하얀 목덜미에 저도 모르게 키스가 하고 싶다. 으아아악! 이게 도대체 무슨 변태 같은 생각이냐구! 그건 남자들이나 하는 생각 아니었어?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당황하는 그녀 차예반!
일단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이상, 그녀는 어떻게든 이 남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사랑은 달콤하다가도 어느 순간 쓴맛을 느끼게 되는 커피와도 같은 거야.
피터팬과웬디
여행이 좋고, 음악이 좋고,사람이 좋은 아직은 20대.
사수자리 B형의 성격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음.
완결작.
<내겐 너무 특별한 그대>< 테이크 아웃>< 스위트 허니>
< 그놈과의 전쟁>< 업 투 유>
현재 위험한 하숙생 연재 중.
별을 따다,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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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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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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