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 왕국의 제1왕녀 셀레스틴 아슬란.
그녀는 늘 바람을 꿈꾼다.
그녀의 운명을 정해버린 높다란 왕궁의 성벽을 넘어서 자유로운 바람이고 싶다. 코노트의 황금 밀밭을 넘나드는 금빛 바람, 그 바람을 타고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왔다. 과연 그녀는 바람이 되었을까?
남작 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아로니엘 하르나스.
몰락 귀족의 멍에가 그의 어깨 위에 올려졌다. 가문을 일으켜야만 한다는 사명감에 오로지 검만을 목표로 했다. 어느 날 검 밖에 모르는 그의 손 안에 네모필라가 수놓인 하얀 손수건이 날아들었다.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
풍요와 바다의 여신, 케레스(Ceres).
바람과 천공의 신, 아쥬르(Azure).
신들의 어머니이자 지모신 시벨레(Cybele).
위대한 신들의 수호를 받는 킬리아드 대륙에 전하는 그 첫 번째 이야기.
왕녀 셀레스틴과 기사 아로니엘이 전하는 사랑과 운명.
이 소설은 "킬리아드 연대기" 중 1부에 해당하는 글이며,
킬리아드 연대기 2부 "쥬빌란스의 눈동자"는 집필 중에 있다.
해옥
해옥.
딸로 태어나 아내가 되었고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이 여자임을 잊지 않으려한다. 여자이기에 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고 동경하는 사랑을 글로 풀어보려 애쓰며, 오늘 밤도 새벽별을 기다려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았다.
출간작 [포비아], 로망띠끄 그레이프방에서 [호텔 아마란스]를 연재중이며, 차기작 [겨울나비]를 구상 중이다.
홈페이지 : http://love-arm.com/
.jpg)
TTS 제공
메뉴
로망띠끄
로그인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