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_박지영

눈을 감는 날까지,

뇌리에 가득한 영상을 활자로 그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전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을 꿈꾸고, 삶을 그리는 글쟁이가 되겠습니다.

98년-01년 유니텔 문단 작가_YOUNG (일반/공포추리)

99년-01년 두루넷 및 공포문단등 사이버작가

99년 첫날이 찾아오시면 (유니텔통신 라디오드라마)

99년 02월 감자출판사 단편소설공모전 <보관함번호 : 51>

99년 10월 [일반] 길은 없다. (톨스토이)

01년 06월 [공포추리] 살인에 대한 충동 (서울창작)

01년 12월 [공포추리] 피어스 (드림필드)

02년 11월 동서문학상 단편소설 <당신의 선물> 입선

14년 01월 (주최) 북큐브네트웍스

2013 대한민국 e작가상 <심장에 닿다> 대상

2013 대한민국 e작가상 <잘나가는 미쓰나> 우수상

14년 01월 [로맨스] 그 오후의 거리 (청어람)

14년 03월 [로맨스] 영점영일의 확률 (청어람)

14년 04월 [로맨스] 너를 만나다 (청어람)

14년 06월 [로맨스] 심장에 닿다 (YMBooks)

현재 네이버 웹소설 <지극히 평범한> 연재 중

블로그 : http://blog.naver.com/yurigasi01/

책 소개

<인터뷰 1>

미쓰나(가명, 28세, 출판사 대리 겸 대여점 알바)

제가요, 진짜 그 일은 하기 싫었죠. 그래도 어떡해요. 회사 사활이 걸렸다는데.

솔직히 그 강! - 이름 말해도 돼요? 네? 안 돼요? - 그 사기캐의 ‘갑’질은 말도 안 되지 않아요? 그런 갑을 불공정 거래는 위법 아닌가요?

그리고요. 그 골목, 거기 좀 이상해요. 물론 제일로 이상한 건 그 작자예요. 숨겨진 비밀도 많은 거 같아요.

근데 이거 모자이크 처리 확실히 되죠? 얼굴 나오면 안 되는데?

<인터뷰 2>

사기캐(가명, 30세, 베스트셀러 작가)

전 인터뷰는 안 합니다.

음성변조요? 그래도 못 합니다.

가세요.

<인터뷰 3>

김미X(32세, 강XX 소유 건물 내 미용실 원장)

그 두 사람이요? 처음부터 엄청 티격태격했죠. 전 미쓰나가 출판사 직원인 줄도 몰랐다니까요. 그냥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날라리인 줄 알았지. 그리고 우리 건물주도 마찬가지예요. 건물 가지고 놀고먹는 동네 백수인 줄 알았어요. 동네에 그렇게 소문이 다 났죠. 그런데 유명 작가라면서요? 어쩐지, 백수치고는 스마트해 보이더라니.

좌충우돌 발랄상큼 로맨스.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드는 따스한 봄날 같은 사랑.

하나가, 우리가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