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이 세상의 많은 신데렐라 얘기들은 늘 해피 엔딩으로 끝나죠. 궁금하진 않으셨나요? 그 뒤,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하구요. 동화 같은 결말로 결혼에 골인한 12살 연상연하 커플. 그들도 우리처럼 현실에 부딪치고 때론 힘들어 하며 살아갑니다. 환상적인 로맨스에 뒤따르는 아주 사실적인 이야기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감싸는 것은 사랑이겠지요? 단순하지만 순수한 서른일곱 노처녀 설화. 늘 설화의 머리 꼭대기에서 그녀를 놀리는 맛에 살지만, 나이답지 않게 속이 깊은 스물다섯의 지호. 그들에겐, 숨겨 둔 각자의 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 남자는 멋 내는 거 좋아하고 나이 많은 아가씨는 오히려 그런 것에 무신경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묘하게 잘 어울리지요. 촌스럽건 화려하건 서로의 진심을 가장 먼저 알아봐 주는 사람들. 「형식 보다는 본질, 겉모습보다는 마음」 두 사람의 경쾌한 사랑 이야기를 쭉~~~ 따라가 볼까요?

그린라이프
꽃이나 나무와 늘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픔 있는 사람들의 소통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로망띠끄에서 <그린라이프>로 활동. 전자책 몇 권과 종이책「극과 극의 남녀」를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