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몬 향수까지 뿌리고 올라간 영업시간이 끝난 미용실. 과연 그곳에선…

<그 말을 신호로 두 여자는 열 손가락 손톱을 바짝 세워 대수와 병태의 손을 털어 내고는 한 손은 기둥을 잡고, 한 손은 구슬 주머니를 싸잡아 쥐고 한 입에 베어 물듯 그냥 그렇게 일말의 사정도 두지 않고 크게 벌어진 입 속으로 집어넣어 우물우물 씹어 돌리기 시작했다. “허억!"" “으윽!"" 결국 두 사내는 쇳물이 팔팔 끓는 용광로 속으로 담겨지는 듯한 뜨거움과 뿌리째 뽑아버릴 듯 빨아 당기며 옥죄는 립 서비스에 동시에 허리를 위로 치받치며 의자 손잡이를 뭐같이 쥐고 부르르 떨기까지 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리얼한 관능이다. 마치 실제 상황인 것처럼 독자들한테 전달되기를 원한다. 그들의 소설 안에서 신음소리가 원색적이고 감탄사, 문장 부호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이다. 

또한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야함의 틈새를 잘 찾아낸다. 그들이 소소한 일상에서 관능의 소재를 찾는 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그들은 관능소설 창작뿐만 아니라 웹툰 시나리오, 만화 시나리오, 성인 영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성인 컨텐츠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제1화 총각 돌려먹는 아줌마들

제2화 노출광 아줌마

제3화 지하주차장에서 떡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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