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일부터 명예작가방을 포인트 없이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은출석시간
[eBook]약혼자가 어느 날 첫사랑을 데려왔다 1권
결리 지음에이블2023.02.13
| 판매정가 | : |
|---|---|
| 판매가격 | : 3,200원 |
| 적 립 금 | : 0원 |
| 파일용량 | : 566 KByte |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 독자평점 | :  [참여수 0명] |
| 듣기기능 | :  TTS 제공 |
| ISBN | : 9791169323338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가 결혼식인데, 약혼자가 전 여자 친구이자 첫사랑을 데려왔다.
둘이 같이 서 있는 꼴을 다시 볼 줄은 몰랐기에 꿈일까 했는데.
“임신 삼 개월째야. 결혼식은 취소하고 약혼은 파기했으면 하는데.”
그는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얼굴을 하고 일방적인 약혼 파기를 요구했다.
“배가 불러 오기 전에 약혼식 먼저 끝내야 해서.”
“굳이 식까지 올리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칼라일.”
그의 옆에서 그의 아이를 밴 여자가 수줍게 웃는다.
“파혼장은 저택에 돌아가자마자 보낼 테니 서명만 해 주면 돼, 아일린.”
언제고 내 것이었던 그의 품에 이제 다른 여자가 있다.
***
고작 종이 한 장으로 오 년의 시간은, 우리 사이는 그렇게 끝이 났다.
“으윽.”
“뭐야, 너 왜 그래? 어디 아파?”
검 하나 맞받아쳤다고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그가 아니었다면 정말로 그랬을 터였다.
“……아일린, 정말 미안해. 내게는 언제나 너뿐이었어.”
그래, 무릎을 꿇고서 내게 빌어 오는 칼라일이 아니었다면, 그것으로 끝이었을 텐데."
1권 #1~#3
2권 #4~#6
3권 #7~#9
4권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