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궂은 카우보이와 건방진 여자!

기자인 재클린은 특집 기사를 위해 로데오 챔피언이자 고독한 카우보이인 AJ와 함께 로키산맥을 넘어야만 했다. 하지만 눈보라 때문에 산속에 고립되자 그들은 서로의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영원한 사랑을 생각하는데….


▶책 속에서

「부츠를 벗고 내 침낭 속으로 들어와요」

그녀가 설레설레 고개를 저었다.

「우린 여기 한동안 갇혀 있어야 할 것 같고, 난 당신이 내 앞에서 얼어죽는 꼴은 절대 볼 수 없소. 그러니 수줍음 따위는 갖다버리고 어서 들어와요」

「좋아요」마침내 그녀가 대답했다.「서로 옷을 잔뜩 껴입었으니 상관 없겠죠, 뭐」

벌써부터 몸이 훨씬 따스해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는 너무 가까이 있었다. 어둡고 남성적인 그의 향기…. 위험했다.


▶contents: 1 ~ 18, 에필로그

미디어 리뷰가 없습니다.

별점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