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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열락의 정원 2권
이기린 지음로망띠끄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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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숨결 실은 쾌락의 한숨소리.
그녀의 감미로운 찬사에 마름소랑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쁨을 맞이했다. 서우는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금단의 과실을 이제 막 한 입 베어 물었다. 남녀 사이에 이런 징검다리가 있었던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은밀함이야 당연한 것을.
정염의 그림자 눕히고 달빛도 그 위에 누워 야릇하게 흔들리어라.
춤을 추어라.
피어라.
날아올라라.
짧은 찰나의 시간이 마치 영원처럼 그들 사이를 부유(浮遊)하였다.
서우는 분명히 보았다. 수천, 수만 송이의 붉디붉은 꽃이 자신의 눈앞에서 한꺼번에 만개하는 것을.
그녀의 감미로운 찬사에 마름소랑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쁨을 맞이했다. 서우는 한 번도 맛본 적 없는 금단의 과실을 이제 막 한 입 베어 물었다. 남녀 사이에 이런 징검다리가 있었던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은밀함이야 당연한 것을.
정염의 그림자 눕히고 달빛도 그 위에 누워 야릇하게 흔들리어라.
춤을 추어라.
피어라.
날아올라라.
짧은 찰나의 시간이 마치 영원처럼 그들 사이를 부유(浮遊)하였다.
서우는 분명히 보았다. 수천, 수만 송이의 붉디붉은 꽃이 자신의 눈앞에서 한꺼번에 만개하는 것을.
JK이기린 출간작 : 선인장을 껴안다. 폭풍처럼 가라. 이지원 납치사건. 열락의정원.
http://blog.naver.com/joker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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